
가수 이승기가 팬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이승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계정에 "아이렌♥"이라는 글과 함께 녹색 응원봉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렌은 이승기의 공식 팬덤명이다.
응원봉에는 ‘너만 보여 이승기’, ‘영원한 원픽 이승기’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이승기의 이번 게시물은 각종 논란 속에서도 한결같이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승기는 최근 MC몽 사태로 또 한 번 마음고생을 겪었다.
MC몽은 이승기·이다인 부부,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게재했다. 이승기는 지난 4월, 장인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되자 "가족으로서의 모든 신뢰가 깨졌다"며 처가와의 절연을 선언한 바 있어, 해당 게시물에 대해 여러 반응이 나왔다.
이에 이다인은 “1년도 지난 사진을 굳이 지금 올려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라는 글로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자 MC몽은 “낄데 껴. 1년 전 사진을 올리든 내가 좋았던 사진을 올리든 너희가 더 미워지기 전에.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을 하겠니?”라고 맞대응하며 논란을 키웠다.
현재 MC몽은 원헌드레드 수장 직을 사임하고, 앨범 준비 및 유학을 계획 중이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23년 4월 이다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득녀했다.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에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나혜윤 대학생 기자
nhy202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