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

▲ 22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열린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서천경찰서 제공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기초질서 집중 단속 홍보 및 최근 급증하는 픽시자전거 사고 근절을 위해 22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서천군과 협력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운전자, 노인보행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서천경찰서장, 서천군수, 협력단체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확립 및 최근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픽시자전거 운전 근절을 담은 홍보 내용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피켓, 현수막, 리플릿을 이용해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5대반칙운전 집중 단속기간 홍보, 쓰레기투기, 음주소란 등 생활질서, 무전취식, 주취폭력 금지 등을 홍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집중 홍보하여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일제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실시해 운전자와 보행자, 특히 어르신 보행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해 진행했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작은 질서부터 법규를 지키는 노력이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이는 곧 국민의 안전과 평온을 지킬수 있는 방법이며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서천 관내 교통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살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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