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금값, 금시세, 금값시세, 환율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기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4원 오른 1394.0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오른 1393.0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는 간밤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9% 내린 97.280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연설에서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고용 리스크는 하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도전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준금리를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내리면 인플레이션 억제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긴축을 너무 오래 유지하면 고용 시장이 불필요하게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파월 의장이 "현재 증시가 상당히 고평가(fairly highly valued)돼있다"고 진단하면서 투자 심리는 약화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76포인트(0.19%) 밀린 46292.7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55%, 0.95%씩 하락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0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2.44원보다 1.59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07% 내린 147.650엔이다.
한편 국제표준금거래소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 상승한 72만6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 상승한 67만2000원에 판매 가능하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 상승한 73만4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68만원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 상승한 74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 상승한 67만원에 판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