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전시관·체험관 온라인 가상현실 투어 서비스 오픈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VR투어 서비스 화면. 제천시 제공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엑스포 행사장 내 주제전시관과 체험관을 온라인으로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VR투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https://www.jcexpo.kr/) 행사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는 VR투어 서비스는 실제 현장을 360도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국내외 관람객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제전시관과 체험관 내부를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다.

관람객은 전시관의 주요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 일정에 맞춰 관람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특히 주제전시관은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에 맞춰 천연물 산업의 역사,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관은 한방·천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져 있다.

VR투어에서는 이들 전시관의 주요 존과 체험 콘텐츠 설명을 실제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 관람객을 비롯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도 VR투어를 통해 엑스포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제 엑스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VR투어는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누구나 접속 가능하며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는 디지털 홍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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