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여파로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신속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 총괄. 전산복구 지원, 민원 대응, 재난 홍보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복구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가 원활히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국정자원 사고로 총 47개 시스템이 장애를 겪는 중으로 이 중 31개 시스템은 정상화됐다. 행정당국은 나머지 16개에 대해 대체 수단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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