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청
▲ 대전 중구청

대전 중구의 ‘전국 최초 국민연금 납부예외자 지원사업’과 ‘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대전시의 2025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와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30일 구에 따르면 납부예외자 지원사업은 납부 예외 기간으로 인해 국민연금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중구민 고충 해결을 위해 중구, 국민연금공단, 하나은행이 3자 협약을 맺은 게 골자다. 자치단체와 금융기관, 공단이 협력한 모델로 지방정부 주도의 복지 협업 정책 선도 사례로 인정됐다.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린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기존 접종 대상에서 소외됐던 임신부·배우자까지 범위를 확대, 감염병 예방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근우 수습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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