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등에서 홍보 캠페인 펼치고 도로변·마을 입구 대청소 추진

▲ 금산군 복수면,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결의 대회 및 추석맞이 환경정화 기념사진. 금산군 제공

금산군 복수면은 지난 30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결의 대회 및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결의 대회는 ‘살기 좋은 복수로 오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내 단체 회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여 단체는 복수면이장협의회, 복수면주민자치위원회, 복수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복수면새마을부녀회, 복수면바르게살기위원회, 복수면자율방범대, 복수면여성자원봉사회 등 7곳이다.

이들은 사거리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지역 인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인구 결의 대회 후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마을 입구 등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면은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공동체를 지키려는 노력이 담아 이날 결의 대회 및 환경정화에 나섰다.

결의대회 및 대청소 현장을 찾은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지켜가려는 주민들의 소중한 행동을 지원하고자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최병선 기자 sun680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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