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4, 은11, 동3 따내

▲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난 아산성심학교는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13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매덜 14, 은메달 11,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아산 성심학교는 이번 대회 탁구, 육상, 역도, e스포츠 등 4개 종목에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결과 역도종목에 출전한 이근우, 김윤호, 박건하, 고은영, 손민주, 양현진, 장지우 학생들은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등 3개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충청남도장애인육상연맹 소속으로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에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윤혜진 학생은 주 종목인 포환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백승례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지도한 담당 선생님들과 그동안 성실하게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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