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회 운행 ··· 시민 교통편익 확대

▲ 제천시 청사 전경.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천-인천공항 간 시외버스 노선을 증편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하루 1회 운행되던 제천-인천공항 시외버스는 이번 증편으로 3회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항공편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맞춰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인천공항 접근성 개선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증편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의성과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증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통 수요에 맞춰 합리적인 운행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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