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공연·체험행사 열려 ··· 17~19일 본 행사 개최

충남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짚풀문화제 사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앞두고, 추석명절 연휴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과 정취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연, 외암마을 그림 공모전, 떡메치기 체험, 외암 명물빵 시식, 반려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은성 시 문화유산과장은 “추석 사전행사에 보여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본행사로 이어져, 짚풀문화제가 더욱 활기찬 가을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외암민속마을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짚풀문화제 누리집(www.zippul.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