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주말 동안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 10~12일 32만 4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27.6%)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3만 6000여 명이다.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개봉해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던 코믹 액션 영화 ‘보스’는 2위로 내려앉았다. 30만 7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23.8%)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03만 6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주말 관객 18만 6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14.6%)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3만 명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숀 펜 주연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8만 3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6.8%)이 관람하며 주말 4위에 올랐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7만 1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5.7%)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 13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위를 유지했다. 4만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으며 예매율은 28.4%를 기록했다.
예매율 2위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로, 예매 관객 수는 1만 5000여 명(10.6%)이다.
올해 개봉작 중 세 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작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예매 관객 수 9000여 명(예매율 6.4%)으로 3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