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독거노인·취약계층에 무료 이불 세탁 ···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역할

▲ 단양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도담샘터 공공빨래방’ 모습.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충주댐노인복지관은 위생적인 생활환경 제공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도담샘터 공공빨래방’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담샘터 공공빨래방’은 K-water충주댐지사(지사장 정연수)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형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불 세탁을 제공하는 복지 사업이다.

군내 이불 수거-세탁-건조-포장-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어르신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만 해도 4300건의 세탁 서비스를 진행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이는 단순한 세탁 서비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돕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충주댐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s://kwaternanum.or.kr)와 Facebook(Hyonanum Kwate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단양=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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