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아티언스 대전 ‘지평 너머의 감각’포스터.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예술 페스티벌 ‘2025 아티언스 대전‘ 을 개최한다.

’지평 너머의 감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감각과 인식의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개념들이 만나 융합되고 해체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경험이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4시 미래기술관 3층 전시장에서 열리며 일렉트로닉 월드뮤직 밴드 애니멀다이버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빛과 소리를 결합한 윤제호 작가의 레이저아트 퍼포먼스, 배우 겸 미술작가 박기웅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융복합 주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개막행사 이후 11월 2일까지 9명의 참여예술가와 협업연구기관에 소속된 9명의 과학자가 2년간 협업한 창작 결과물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DNA 체험, 협업결과물 연계 퍼포먼스, 스몰토크콘서트, AI게임 관련 전시 및 AI 바이러스 스탬프 체험, AI 연계 LED 액자만들기 및 오토마타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빈 기자 wg955206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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