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식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관내에서 유통된 식품 39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다소비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든 시료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태영 원장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방사능 숙련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검사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방사능 정밀 검사를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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