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대전 창작희곡작품 공모전에서 조용진 작가의 ‘화이트 노이즈’가 대상(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전연극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작품이 출품돼 창의성· 완성도· 무대 구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장상)은 ‘부대 앞 집 이야기’의 김민채 작가, 우수상((사)한국연극협회대전시지회장상)은 ‘남자의 등장’의 김민수 작가에게 돌아갔다.
대전 창작희곡작품 공모전은 대전시의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수상작 3편의 저작권은 3년간 대전연극협회가 보유한다. 협회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극단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연 제작을 추진하며, 대전의 신규 연극 레파토리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30분, 대전 커먼즈필드 ‘모두의 공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주빈 기자 wg955206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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