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 일대서 예술·역사·치유 체험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 22일 지역주민 22명과 함께 보령과 서천 일대를 탐방하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방문지인 보령 개화예술공원에서 모산조형미술관의 Rafting래프팅: 흔적 전시를 관람하고, 개화허브랜드·녹색미술관·민물고기관·감성가든 등을 둘러보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체험했다.
이어 보령석탄박물관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석탄 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배우고, 냉풍 터널과 수갱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서천 치유의 숲에서는 족욕 테라피와 면역 스트레칭, 싱잉볼 테라피를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과 함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며 여유와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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