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후 5시부터 9시 엑스포다리 위에서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 행사를 연다.

행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대표 석양명소인 엑스포다리를 배경으로 와인과 음악, 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5대전국제와인엑스포와 연계해 열리는 행사는 포토존과 조명, 가드닝을 활용한 테이블존 등 야간경관 특화공간을 조성해 방문객 누구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오후 6~8시 정각마다 재즈, 어쿠스틱,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5일과 26일에는 지역 5개 대학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푸드부스가 운영된다. 청년 셰프들이 직접 선보이는 창의적인 메뉴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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