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대전시청에서 고층건물 화재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3일 시청사 일원에서 둔산소방서와 함께 고층건물 화재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본청 4층 대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초기진화·대피유도, 부상자 구조 와 환자이송, 소방서의 본격 진압과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펌프차와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 장비 8대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어 둔산소방서 현장대응단이 화재 진압과 옥상 고립자 구조, 승강기 내 갇힘 구조 시연을 통해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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