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3일 시청사 일원에서 둔산소방서와 함께 고층건물 화재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본청 4층 대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초기진화·대피유도, 부상자 구조 와 환자이송, 소방서의 본격 진압과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펌프차와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 장비 8대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어 둔산소방서 현장대응단이 화재 진압과 옥상 고립자 구조, 승강기 내 갇힘 구조 시연을 통해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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