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베트남·말레이시아·중국 공식 방문

▲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베트남 닌빈성,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중국 동관시등 상호결연도시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 상호결연도시와의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외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것으로 민선8기 핵심 정책을 해외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정책형 국제협력 외교’로서, 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 산업 협력 확대, 교류협력 사업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는 닌빈성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재체결하고, 페탈링자야시에서는 현지 유통업체인 KMT그룹과 아산 농특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어 동관시에서는 산업기술 교류회의를 열고 경제·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방은 사전 협의와 준비를 철저히 진행해 온 만큼, 반드시 목표한 성과를 거둬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