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충남RISE공유대학이 오는 4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주관한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대와 충남RISE공유대학을 비롯해 (재)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호서대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부터 중장년, 외국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시장을 활성화를 위한 자리다.

국립공주대학교는 충남RISE공유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충남의 우수 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충남 도내 우수기업 70여 개 회사가 참여해 1:1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취업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박람회는 3개 관 130개 이상의 부스로 구성되며, ▲채용면접관(1:1 현장면접) ▲취업정보관(공공기관 채용 상담, 모의면접) ▲부대행사관(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면접 메이크업 등)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명사 특강으로 방송인 타일러 씨가 ‘꿈과 진로-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을 주제로 강연하며, 현직자가 들려주는 대기업 채용, 졸업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유학생 취업 멘토링(E-7 취득 네비게이션) 등 부대 프로그램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남 도내 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및 참가기업 열람이 가능하다,

김송자 국립공주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 발전 연계 인재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충남의 기업들과 만나 성공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