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탕정 지중해마을서 분재국·조형국·화단국 등 5000여 점 전시

▲ 아산시 국화전시회 행사장 모습.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지난 1일 탕정면 지중해 마을에서 ‘2025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국화 향기 따라, 아산의 가을을 열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지중해 마을 일원에서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시민의 참여로 조성된 도심 속 가을 정원과 다채로운 볼거리,체험기회를 선사한다.

전시회장에는 분재국·조형국·화단국 등 5000여 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되며 국화차 시음·심기 등 체험 행사와 아산장터·은행나무길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개막일에는 지중해마을 문화축제가 함께 열려 국화 향기와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주말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미용 시 농업기술과장은 “국화 향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가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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