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무재해·무사고 현장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공사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이 이어져 트램 건설 과정의 주요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트램 건설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2028년 개통식에서 무사고·무재해의 결과로 시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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