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성평등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대전에서 열렸다.
대전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는 4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 라운지에서 2025 대전·세종 성주류화 발전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성별영향평가센터 내실화 방안–양성평등센터 사업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는 정현지 인천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맡아 전국 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란이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는 정양화 대전·세종 성별영향평가센터 선임연구원, 임애정 부산 양성평등센터장, 지희정 전남 양성평등센터장, 임현정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별 여건에 맞춘 성평등 정책 실행 전략과 성인지예산 제도의 연계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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