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CJ ENM은 지난 3일, 론칭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미지의 힘이 깃든 종이로 인해 콧물을 잃고 흑화한 맹구와, 그를 되찾기 위한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의 뜨거운 댄스와 우정을 그린다.
일본 개봉 당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짱구가 아닌 맹구가 주연급 역할을 맡아, 공개 전부터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시리즈는 지난 8월 일본 개봉 후 4일 만에 51만 관객을 돌파했고, 흥행 수입 6억 3000만 엔(약 58억 원)을 넘어서며 일본 오프닝 스코어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장기 상영 중이다.
선공개된 포스터에는 짱구보다 큰 비중으로 등장한 맹구의 모습이 담겼다. “잘 있어, 짱구야”라는 카피와 함께, 흑화한 맹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짱구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초로 맹구를 주연으로 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는 오는 12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승현 대학생 기자
ss56834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