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기업과 구직자 매칭

충남 아산시는 지난 4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주최하고,(재)충남경제진흥원,아산시,천안시,호서대학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80개의 채용 면접관을 비롯 취업정보관, 이벤트관 등 총 3개 관, 130개 부스를 운영해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아산지역에서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장 구직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취업정보관에서는 도내 공공기관과 대학 등의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이벤트관에서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면접 메이크업 등을 제공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