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6일 호텔 ICC에서 2025 대전 정책엑스포를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5극3특 추진 전략, 민선 8기 핵심정책 방향을 정책자문단과 대전연구원, 민관협의체 등과 함께 논의했다. 시는 엑스포를 통해 정책자문단과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통합과 광역권 성장전략 등 주요 의제를 시정·전문가·연구기관이 함께 설계하는 협력체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최진혁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기획분과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을 주제로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이어 최지민 지방행정연구원 5극3특 연구지원단장은 ‘5극3특 시대의 광역연합 기능 강화와 행정통합의 제도적 기반 병행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연구기관과 국회 전문가들이 재정·행정체계·중앙부처 협의 등 현실 과제를 짚었다.
엑스포에서는 민선8기 정책자문단을 이끌며 2년간 정책 자문과 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최호택 정책자문단장과 5개 분과위원장(최종인, 윤준호, 김명준, 정문현, 박충화 씨)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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