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보문산 일원에서 2025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2025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열고 산불 진화 능력을 점검했다.

6일 보문산 일원에서 시와 자치구 산불예방진화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회엔 6개 팀이 참가해 진화 기술과 협업 능력을 겨뤘다. 경연은 실제 산불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00m 거리의 가상 화점까지 진화 호스를 전개해 목표 지점에 진화용수를 가장 신속하게 살수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겨뤘다. 동시에 산불관제차량을 활용해 진화 전략도를 작성하고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지휘부 평가도 함께 실시됐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