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선문대서 ··· AI·SW 학생동아리 한마당도 개최

사진 = 충남교육청
사진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지난 8일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충남교육공동체 AI·SW 교육 한마당 및 제6회 충남 온(ON)누리 AI·SW 학생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공동체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포용 교육 실천을 통한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각급 학교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이끎교사들과 AI·SW 학생동아리 13개 팀의 지도교사 및 학생들이 3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인공지능 체험을 제공했고 동아리 학생들의 AI·SW전시 및 발표 대회도 진행됐다.

또 ‘학교 속 AI 혁신 실험실 만들기’, ‘너의 마음이 들리는 AI 웹툰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관련 체험 부스가 호응을 얻었으며 ‘마인크래프트로 예산 랜드마크 탐방하기’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즐거운 제작 활동이 돋보였다. ‘폭삭속았수다’, ‘폭군의셰프’ 등 드라마 특수효과팀으로 활약한 선문대학교의 SFX-TECH SHOW에서 차량 스턴트, 특수효과 실연 퍼포먼스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밖에 거대한 타이탄 로봇의 공연과 교사들의 더쌤 밴드 축하 공연,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바이브 코딩 체험 교실과 골든벨 대회 등도 인기를 끌었다.

오동규 원장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AI·SW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충남의 모든 학생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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