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자원봉사의 의미와 상징 담은 5개 후보 공개 ···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설문 진행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대회 자원봉사자 명칭(애칭)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10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대회 성공의 핵심인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모집 홍보에 활력을 더하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조직위는 전문가 검토와 내부 논의를 거쳐 5개 후보(루미, 나비, 누리, 이음이,유니)를 선정했으며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자원봉사자는 국제행사의 얼굴이자 성공의 열쇠”라며 “이번 명칭 선호도 조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대회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자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종합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세종=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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