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챔프 발대식 열고 활동 시작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85명 나서
내달까지 분야별 활동 펼치기로

▲ 지난 10일 청춘두두두 라이브존에서 2025 대전청년챔프 발대식이 열려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청년내일재단 제공

도시의 변화는 언제나 청년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지난 10일 청춘두두두 라이브존에서 2025 대전청년챔프 발대식을 열고 지역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대전청년챔프는 청년이 가진 재능과 아이디어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연결해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는 기획형 13명, 홍보형 3명, 참여형 69명 등 85명의 청년이 선발돼 2개월 동안 팀별로 도시 곳곳에서 지역 변화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이 주체로 설 수 있는 첫 무대였다. 발대식에선 활동 안내와 자원봉사 기본교육,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고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청년자원봉사의 가치와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청년들의 마음을 울렸다.

권형례 대표이사는 “청년의 가능성과 열정이 지역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다. 청년내일재단은 청년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여정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청년챔프는 내달까지 분야별 활동을 이어가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 청년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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