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영자 대전 대덕구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덕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다. 조례안은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개인정보 유출·노출 사고 예방, 디지털 저장매체의 개인정보 데이터 파기 지원, 개인정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다. 이와 함께 구청장 책무로 인간의 존엄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 사업을 촉진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양 의원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덕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이 담겼다.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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