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주관 ··· 태안군 백사장 선주협회 등 우수상

▲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태안군 백사장 선주협회.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도내 7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폐어구 수거 활동 격려 및 각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폐어구 수거량과 참여도·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태안군 백사장 선주협회, 상인회, 어촌계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태안군 서부선주협회, 보령시 대천항 소형선박선주협회, 서천군 송석어촌계가 장려상을 받았다. 태안군 가경주어촌계,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 태안군선주연합회는 특별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도 관계자는 “도내 7개 단체는 그동안 다양한 폐어구 수거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촌계 및 단체와 청정어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