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17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가 열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온정을 나눴다. 연합회는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센터장 남재동)와 함께 제17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를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담근 김치는 55톤 규모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500세대에 각 10㎏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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