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실 직원이 온라인으로 예약된 여권을 정리하고 있다. 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연말과 수능 이후 여권 발급 증가에 대비해 여권 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확대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예약제는 구 홈페이지에서 접수 날짜·시간을 선택해 방문 즉시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족이나 보호자가 대신 예약할 수 있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동구민도 대기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다. 예약 대상은 만 70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3세 미만 자녀 여권 신청·동반자 등이다.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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