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3일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한 ‘2025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는 민선 8기 들어 전 세계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외국인 투자 기업 40개사로부터 41억 47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도내에는 전국 최대 규모 외국인투자지역(FIZ)이 있으며 단지형 7곳과 개별형 17곳에 총 7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첨단투자지구 신규 지정(3곳) 등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도내 기업인 동신포리마(홍성)가 대통령 표창을, 한국유미코아배터리머티리얼즈(천안)와 에드워드코리아(천안) 등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