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일스틸럭스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14일 오전 11시 06분 기준 동일스틸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98%(401원) 오른 2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에 동일스틸럭스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다.
한미 조선 협력 확대 소식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상선뿐만 아니라 해군 함정 건조조차도 대한민국 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대한민국과 미국 조선업이 함께 위대해질 수 있는 발판이 구축된 것”이라고 말했다.
동일스틸럭스는 지난 1967년 철강제품 제조와 판매를 위해 설립됐으며, 199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본사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하며, 제품 생산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열간 압연 일반 봉강과 인발 공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마봉강류를 자동차와 기계장치용 원자재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봉강 매출 확대를 위해 자동차 소재 신규 수요 창출과 특수 로봇 사업 하드웨어 통합 제작, 초정밀 기계가공품 및 감속기 제작 분야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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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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