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스파이어 제공
사진= 인스파이어 제공

'푸른 산호초'의 주인공 마츠다 세이코가 데뷔 46년 만에 첫 내한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측은 "오는 2026년 2월 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7: 마츠다 세이코 45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 – 싱!싱!싱! 인 코리아'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츠다 세이코는 지난 1980년 '맨발의 계절'로 데뷔해 탄탄한 가창력과 청순한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이후 '푸른 산호초', '바람은 가을 색', '여름의 문' 등 다채로운 히트곡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980년대 발표한 노래 중 24곡을 연속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마츠다 세이코
사진= 마츠다 세이코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8일 오후 8시 선예매, 12월 5일(금)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한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2월 요아소비, 올해 1월과 3월에는 각각 나니와단시, 요네즈 켄시 등 J팝 아티스트의 공연을, 9월에는 중화권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재키 청, 임준걸의 첫 내한 콘서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마룬5, 린킨파크, 원리퍼블릭 등의 공연을 직접 기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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