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동아리 회원들 무대 올라 갈고닦은 실력 선봬

▲ 금산군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 제3회 어울림 한마당. 금산군 제공

금산군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근)는 지난 15일 제원면체육센터에서 제3회 제원면 주민자치동아리 발표회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을 선보이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50여 명의 주민들이 이날 참여했으며 난타, 라인댄스, 노래, 기타, 색소폰, 트롯장구 등 동아리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서 열린 화합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자치 실현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근 위원장은 “어울림 한마당은 주민들의 열정과 참여가 만들어낸 진정한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성장하는 제원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지효 제원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제원면이 더욱 활력 있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자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최병선 기자 sun680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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