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LAYKFA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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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가나를 상대로 첫 평가전 2연전 연승과 포트2 굳히기에 도전한 가운데 중계일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고도 후반전 손흥민(LAFC)의 환상 프리킥 골과 조규성(미트윌란)의 부상 복귀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가나전은 올해 마지막 A매치다. 홍명보호는 이번에도 승리하면 처음으로 평가전 2연전을 연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월드컵의 해'를 맞이한다.

홍명보팀은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호텔로 다시 모여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나와 친선경기 준비를 시작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김포솔터경기장에서 1시간가량 비공개로 훈련을 진행했다.

볼리비아전에서 왼쪽 둔부 근육을 다친 골키퍼 김승규(FC도쿄)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한 측면 수비수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는 팀 훈련에서 빠지고 숙소에서 치료받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모든 국가대표 A매치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하며 경기 종료 후 다시보기 및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TV조선과 tvN도 중계채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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