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직접 현장을 찾아 서구의 주요 현안을 살폈다.

제29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인 17일 정보화교육장과 괴정동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찾은 위원회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삼은 공사를 당부했다.

정보화교육장을 찾은 자리에서 서다운 위원장은 “정보화교육장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핵심 시설인데 기존 6층에서 지하 1층으로 이전하면서 면적도 크게 줄어든다. 정보화교육장은 디지털 역량 교육의 핵심 거점인 만큼 주민 불편이 없도록 충분한 교육환경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 추진 현장을 찾은 자리에선 단계별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시공사 및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경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 조치도 주문했다.

서 위원장은 “국민체육센터 공사의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공기 내 완공이 이뤄져야 한다. 물론 안전 조치도 진행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 체육시설을 완성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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