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5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이 열려 이진섭 대표이사(오른쪽)이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에스지에너지 제공

㈜에스지에너지(대표이사 이진섭)가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기술혁신과 국내 보급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에스지에너지는 BIPV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고효율·고내구성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며 14건의 특허와 KS 인증 기본모델 9종, 유사모델 85종을 확보했다. 또 10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해 국내 BIPV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건축적 디자인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건물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급 실적도 주목받았다. 전국 950여 개 현장에 19.0MW 규모(이달 기준)의 BIPV 모듈을 공급하며 공공·민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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