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랑풍선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19일 오전 09시 23분 기준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대비 19.10%(1150원) 오른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내 관광업체로서 반사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오전 10시23분 기준 노랑풍선 주가는 전날 대비 12.4% 오른 5640원을 기록했으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을 하자 중국 정부가 지난 14일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을 피하라는 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16일에는 중국 문화여유부도 일본 방문을 피하라고 권고한 점이 그 배경이 된다.
여기에 중국인들의 최대 관광지인 일본을 향하는 수요가 우리나라로 넘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움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지난 2001년 일반 여행업과 항공권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설립됐으며, 일본 현지법인 인수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획여행상품과 항공권을 제공하며, 직접 판매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및 테마 여행상품을 강화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시스템으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해외사업 확장과 유통망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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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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