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콘퍼런스·박람회 개최 ... 협의회장 이용록 홍성군수 연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8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및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에서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및 직원,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콘퍼런스 및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날 자리서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우수 기관과 공무원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 지방정부와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지방정부의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협의회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새로운 도약과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모든 아동의 행복을 위한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했다.
이용록 협의회장은 “올해는 지방정부가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 협의회를 창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10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2025년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회장으로 이용록 현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또한 콘퍼런스 및 박람회, 국내·외 아동 기금 전달, 아동권리증진 사업, 국제교류 및 협력 등 내년도 주요 사업도 승인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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