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홍성읍서 거리캠페인 ··· 경각심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 확산

▲ 지난 17일 홍성교육지원지원청이 내포초등학교 앞에서 교직원, 학부모회와 함께 ‘아동학대 ZERO’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지원청 제공

홍성교육지원지원청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번주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홍성군과 함께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과 18일 내포초와 홍성초 등굣길에서 교직원, 학부모회와 함께 ‘아동학대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양육 방법이 담긴 홍보 전단과 학용품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나눠주며 관심을 유도했다.

홍성교육지원청과 홍성군청은 21일 홍성읍 시가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거리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거리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임광섭 교육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때 효과가 더욱 커진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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