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대전도시공사,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19일 자활근로사업장 무상 임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서구 제공

청년 창업인의 꿈을 응원하는 꿈심당이 대전도시공사에도 들어선다. 대전 서구는 19일 도시공사,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공공 상가를 청년 자활 공간인 ‘꿈심당 호두’로 전환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꿈심당 호두는 지난해 10월 둔산동 맑은호수아파트 단지 안의 빈 상가를 활용해 열린 첫 번째 청년 자활근로사업장으로 호두과자를 판매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건물 내 빈 상가를 2년간 무상 임대하고 자활센터는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실제 근로 공간으로 운영한다. 구는 저소득층 자립과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위한 예산·행정을 지원한다.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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