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자금융㈜은 지난 18일 지역 투자운용사를 대상으로 모펀드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지역투자사 간담회를 열고 대전 D-도약 펀드 출자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산학연협력기술지주사, 창업기획자, 벤처투자회사 등 16개 투자사와 대전시 기업지원정책과, 스타트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투자금융은 출자 기준과 기본 원칙을 설명하며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송원강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의 수도 대전에 걸맞은 공공벤처캐피탈로서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출자사업 운영으로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