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사진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20일 오전 9시 45분 KRX 기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0.57%(6850원) 오른 4만 150원에 거래 중이고, 같은 시간 NXT에서는 20.42%(6800원) 상승한 4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불식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판매량은 차트에 표시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클라우드 GPU는 품절 상태”라며 “우리는 AI의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1987년 설립돼 소재부문과 건설부문으로 구성되며, 각 부문에 8개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소재부문은 2차전지, AI 가속기, IT제품 핵심소재인 Elecfoil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건설부문은 Curtain Wall 공법 도입으로 외벽공사와 건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High-End Elecfoil 등 초격차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말레이시아·유럽 증설을 진행 중이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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