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계획성·재해안정성·활용성 등 인정

충남 아산시는 산림청 주관 ‘2025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전국 3위)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가 덕원면 일원에서 추진한 임도 조성 사업이 산림경영 효율성, 산림재해 대응력, 친환경 시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국·사유림을 연결하는 노망 완결성,사면 녹화와 절·성토 토공 품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산림생산·휴양·방재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임도 구축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임도는 산림재해 대응, 임업 생산성 향상, 산림자원 관리, 산림휴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산림 기반시설(인프라)로 이번 수상으로 시 임도정책의 다각적 효과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방향성을 입증하게 됐다.
이병주 시 산림과장은“임도는 임업 경쟁력 강화와 산림재해 대응에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임도 조성·관리에 힘쓰고, 시민이 체감하는 산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blo.com
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