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의 화가’로 불리는 김인중 신부가 대전을 찾는다. 대전서예진흥원은 2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김 신부를 초청해 스테인드글라스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김 신부는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을 비롯해 세계 38개국에 스테인드글라스를 설치한 거장으로 프랑스 문화예술훈장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 앙베르에는 김 신부의 작품세계를 기리는 김인중미술관이 있으며 60년 가까이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강은 ‘스테인드글라스 빛과 색의 판타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빛을 통해 생명력을 얻는 스테인드글라스의 예술적 감동을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여는 선착순 500명 무료이며 서예진흥원 전화(042-710-2176)나 전자우편(djseoye1@naver.com)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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