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엔케이제3호스팩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21일 오전 09시 23분 기준 비엔케이제3호스팩 전 거래일 대비 75.00%(1500원) 오른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 요인은 신규 상장 관심과 합병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비엔케이제3호기업인수목적㈜(비엔케이제3호스팩)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엔케이제3호스팩은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스팩이며, 상장 후 3년 내 합병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합병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 다양한 성장 산업을 포함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엔케이제3호스팩의 기준가격은 2000원으로 설정됐다. 상장일에는 기준가격의 60~4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일반 종목과 동일하게 상하 30%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
회사 측은 “신규상장 종목 특성상 첫날 가격 변동폭이 클 수 있어 기준가격과 가격제한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상장 첫날 흐름과 합병 가능성에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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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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